
2018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3월에 첫 모의고사 시험을 치르는데요.
예비고1 모의고사인 3월 모의고사는 매년 처음으로 치르는 전국 단위의 학력평가이자
첫 모의수능이라는 점에서 그 나름대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예비고1 학생들은 중학교 때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국어 모의고사를
미리 파악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예비고1 학생들을 위해 국어
모의고사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그 전에 먼저 2018년에 시행되는
모의고사 시험 일정 및 주관 교육청을 각 학년별로 꼼꼼하게 확인해보세요!!!

2018년 시행되는 모의고사 일정 (출처_ 유웨이 중앙교육)
↑ 2018년에 치를 모의고사 시험 일정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하기!

예비고1 모의고사에 대해 아는만큼 준비할 수 있다! 국어 시험 시간은 80분입니다.
80분동안 풀어야 할 문제수는 45개이므로 한 문제당 대략 100초 정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문제를 모두 푸는데 75분 정도를 투자하고 나머지 5분은 답안지 체크에 사용하는 게 이상적이죠 :)
국어는 다른 어떤 과목들보다도 시험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과목이랍니다.
국어 모의고사 45개의 문제 중 파트별로 출제되는 문제의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학 15문제, 화법과 작문, 문법이 각 5문제씩 15문제. 그리고 비문학이 15문제로
총 45문제가 출제됩니다. 화법과 작문, 문법은 기존에 각각 출제가 되었지만
17년 6월 모의고사에서는 신 유형으로, 화법과 작문을 결합한 문제가 출제되기 시작했어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화법과 작문 문제를 푸는데 20분 정도가 소요되고
비문학에는 30~35분, 문학에는 20~25분 정도 투자하는게 가장 효율적인 시간 분배입니다.
물론 기계처럼 딱딱 맞춰서 문제를 푸는 건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 분배는 해야
시험 시간의 부족함 없이 주어진 모든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 거에요.
내년 3월에 치러질 모의고사는 2018 수능의 난이도를 많이 따라가기에 쉽게
출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16년 6월부터는 기존 국어 모의고사
지문보다 조금 더 긴 지문들이 나오기 때문에 특히, 예비고1 모의고사를 치를
학생들은 긴 지문 그 자체를 읽어내는 것에 적응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국어 과목은 누구나 잘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 중 하나인데요.
쉽게 생각하는 과목이지만 정작 고득점을 받기 어려운 이유는
중학교와 달리 교과서 이외의 지문이 나오기도 하고,
수능은 출제 지문 범위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지문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독해력을 기르는 게 필요합니다. 문학과 비문학 모두 독해력을 기르는 게 중요한데,
특히 비문학의 경우 기출문제를 제대로 공부해야 합니다. 모의고사의 최종 목적은
결국 수능이기에 꼼꼼하게 공부하고 채점하고 복습하는 게 중요합니다.
예비고1 모의고사 국어 문법은 개념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고 어휘도 결코
가볍게 공부해서는 안됩니다. 어휘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할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같은 유형의 문제를 틀리거나, 문제 풀이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국어 모의고사 문제를 풀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소설이나 비문학 등 문제에 출제된 부분만을
보고 풀어야지 내 배경지식을 더해 문제를 풀게 되면 틀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비문학이 어려워 미리 책이나 기출문제 등으로 배경지식을 쌓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배경지식이 선입견으로 작용해 지문을 독해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어 비문학은 처음 보는 전문적인 내용을 객관적으로 독해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것이기에 배경지식 공부보다는 지문을 독해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게 중요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예비고1 모의고사와 수능은 단순 암기식이 아니라
이해력과 추리력을 판단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작가나 작품을 무조건 암기하지
말고 개념을 정확하게 잡아야 합니다. 처음 보는 지문을 글쓴이의 의도에 맞게 읽어내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매년 갈수록 국어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기에 잘 대비해야 합니다.
어떤 과목이든지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 것이 성적을 올리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라는 점 기억하세요!!!

더 많은 공부이야기는 @studymento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