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고, 공부도 곧잘 하는 편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는 혹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학부모님들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학교 생활 뿐 아니라 초등학교 때까지는 좋은 점수를 받던 아이들도 중학교에서는 헤매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중학교에 적응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가장 먼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수업 방식 차이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합니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수업 방식에서부터 차이가 많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한 명의 담임 선생님이 모든 과목을 담당해서 가르쳤다면, 중학교는 과목별로 다른 선생님이 수업을 진행하고 배우는 과목도 더 많습니다. 그리고 한 학기에 두 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을 통해 실력을 평가하는 시스템이죠. 초등학교와는 다른 시스템으로 공부를 해야하기에 미리 알고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중학교 국어 공부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어느 과목이든 과목별로 전략을 짜고 그에 맞춰 공부를 해나가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국어 과목은 기본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그리고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글의 주제와 간단한 내용은 어떤 것인지 알아야합니다. 기본적인 독해력이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고,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독서를 해야합니다. 독서, 책 읽기가 중요하다는 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죠! 그래서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이것저것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는 다양한 책을 읽는 것을 넘어서서 독서의 질을 높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독서의 질을 높이려면, 책을 읽고 난 후의 행동이 중요합니다 :) 책을 읽고 난 후 덮어버리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줄거리를 요약하거나 간략하게 독후감을 직접 써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독해력을 기르는데 꽤 도움이 된답니다. 중학교에서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이외에도 수행평가를 치르는데, 수행평가 중에는 글쓰기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독후감 쓰는 습관을 통해 수행평가 대비도 자연스레 할 수 있고 서술형 문제도 꼼꼼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서술형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논리적인 글을 쓸 수 있도록 습관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국어 공부는 암기과목처럼 외운다고 되는 부분이 절대 아닙니다. 스스로 책을 읽고 내용을 요약하면서 독해력을 습득해가는 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