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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롭게 시행되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예비 고1 학생들이 알아야 할 통합교과 이야기 :)

 

 

예비 고1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이야기!

2017년 올해까지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되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새롭게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때라 새로운 변화가 생기는데요.
바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통합교과를 배워야 한다는 사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두 가지입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예비 고1부터 시작하는 통합교육으로 이들이 치를 2021 수능에도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포함이 되고, 절대평가로 치러지게 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직전까지 인문계 수험생은 사회만, 자연계 수험생은 과학만 배우면 된다는 식의
편식을 개선하고 문·이과 간의 벽을 낮추자는 취지로 시행되는 통합교육입니다 :)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내신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점입니다.
국어·영어·수학만큼 비중이 큰 과목으로, 국영수와 동일하게 한 학기 각각 4단위(주당 4시간)를
배우는 과목이기 때문에 이 두 과목의 내신 성적이 대입에도 끼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전문적인 내용보다 기초지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선행학습보다는 중학교 사회와 과학을 꼼꼼하게 복습하는 것이 중요한 공부방법입니다.
중학교 때까지는 사회·과학 과목은 시험이 끝나면 잊어버리게 되는 그런 과목이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국영수만큼이나 중요한 과목이므로 시험만 치르고 잊으면 안 되는 것이지요.

 

통합사회나 통합과학에서는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역량을 협업 과정에서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중요한대요. 왜냐하면 토론 및 실험 학습이 많기 때문입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무게를 두는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교과별 핵심 역량을 쌓아야 합니다.

중학교 때 배운 용어와 개념을 활용해 다양한 현상에 대한 사고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력과 정보 활용 능력도 강화할 수 있도록 한 통합사회.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써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의 참여를 돕고,
탐구활동을 강화하고 과학적 기초 개념과 자연현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도록 한 통합과학.

 

 

예비 고등학교 1학년,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게 많은 중요한 시기!

통합교과라고 해서 완전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배웠던 것들을 복합적으로 다시 배우는 것이기에 막연한 불안감을 갖는 것보다
어떤 부분을 배우는지 알고 미리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잊고 있었던 중학교 사회, 중학교 과학 교과서를 기본적으로 한 번씩 훑어봐야합니다.
혹시 모르는 개념이 있다면 겨울방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대비하는 것도 방법이죠!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은 고등학교 1학년을 대비할 수 있는 최적기입니다 :)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교육부 자료 참고)


* 통합사회 핵심개념 9개 : 행복, 자연환경, 생활공간, 인권, 시장, 정의, 문화, 세계화, 지속가능한 삶.
* 통합과학 핵심개념 9개 :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자연의 구성물질, 역학적 시스템,
지구시스템, 생명시스템, 화학변화, 생물 다양성과 유지, 생태계와 환경, 발전과 신 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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