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 국어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2018 수능까지 남은 기간은 2주 남짓, 수능이 가까운 듯 멀리 느껴지는 때가 바로 중3! 곧 예비 고1이죠.
다른 학년들보다 기말고사도 일찍 치르기 때문에, 고등학교 입학하는 내년 3월까지 상당히 긴 시간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게 있는데 바로 국어 공부입니다.
이르다 생각할 수 있지만 결코 이르지 않은 수능 기본기 훈련!
사실 입학하고 나면 이것저것 해야할 것이 많아 생각만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내신도 대비해야 하고, 비교과에 학생부 관리까지 다양하게 해야하는 것들이 많고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방법을 익혀가면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시행착오도 많이 겪게 됩니다.
그러므로 중3, 예비 고1은 수능과 고등학교에 맞는 공부방법을 익힐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황금시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기말이 끝난 시점부터 입학까지 약 3개월의 시간동안
미리 고등학교 공부와 수험 생활을 연습한다 생각하고, 편하게 국어 공부를 해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모든 과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본이 되는, 국어
국어는 단기간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지는 않습니다.
중학교 내신 공부처럼 벼락치기로는 절대 승부를 볼 수 없는 과목이 바로 국어입니다.
나름대로 책도 많이 읽었고, 중학교 국어 성적은 지금까지 잘 나왔기에 별다른 대비 없이
고등학교 첫 시험 중간고사와 첫 모의고사를 치른다면 평소보다 낮은 성적에 아마 당황하게 될겁니다.
국어 과목은 문학 작품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비문학의 경우는 근본적인 독해력이 중요합니다.
국어 이외의 과목에서도 문제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국어 이외의 과목에서도 의외로 문제의 뜻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출제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국어 공부의 부족 때문입니다.
예비 고1, 황금시기에 국어의 흐름을 익히고 미리미리 대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당황하지 않고 고등학교 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기억하세요, 국어 공부는 절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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