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있으면 2018 수능 성적표가 나오는 날입니다.
올해 치른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불수능이었다고 하죠.
영어 과목을 절대평가로 치르면서 국어와 수학 과목의 난이도가
상당히 상승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국어 과목의 난이도가 꽤
높았다고 하는데 그 중, 독서 분야가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제시문이 길고 어려워 독해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데다 낯선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까지 출제되고 있습니다.
아래 예상 등급컷을 보면, 국어 1등급은 원점수 94점까지 나오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1~2개 이상 틀리게 되면 2등급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2018 수능 국어 등급 컷 (출처_ 네이버 검색, 진학사)
예비 고3 학생들 뿐 아니라 예비 1,2학년 학생들까지
모두에게 국어는 상당히 중요해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수능 국어 성적 향상을 위해 지금부터 비문학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국어 공부방법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능국어는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문학은 긴 지문을 바탕으로 까다롭게 출제되는만큼 그에
맞는 독해력을 길러야 합니다. 대신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독해력을 억지로 끌어올리는 건 크게 효과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기본적으로 책을 꾸준하게 읽으면서, 비문학을 자주 접하고
글의 핵심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꾸준하게 해야 비문학을
읽고 해석할 수 있는 독해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독해력 기르기 1. 신문 읽기로 다양한 영역과 소재를 다룬 텍스트 접하기!
비문학에 대한 적응력과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과 소재의 정보글을 많이 접해보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건 바로 신문! 비문학 지문의
낯섦을 극복하기 위해 신문 읽기만큼 좋은 방법은 없답니다 :)
신문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와 관련된
기사 및 칼럼이 있기 때문에, 매일 다양한 주제의 기사 1개를 정해
읽다보면 비문학 지문의 논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수능 비문학 지문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읽고 주제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기사를 단순하게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제나 핵심을 찾는
추가 활동을 진행하면서 문단별 중심 내용에 밑줄을 긋는 등 능동적으로
신문 기사 및 칼럼을 읽어나가는 게 필요합니다. 스크랩을 하는 것도 좋아요.

독해력 기르기 2. 글의 핵심을 짚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생소한 비문학 지문에 대한 적응력이 어느 정도 길러졌다면,
글의 핵심을 찾는 연습을 꾸준하게 해야합니다. 수능 국어에서는
주제를 찾는 문항이 자주 등장하기도 하지만, 복잡하고 긴 비문학 지문을
접했을 때 더 빠르게 핵심을 파악해야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글의 핵심을 짚는 능력은, 지문의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을 통해 가능합니다.
여기서 요약이란 글의 중심 어휘를 활용해 나만의 문장으로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지문에서 핵심이 되는 단어를 찾고 주제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 원인과 결과를 나타내는 글에서는 중심 주제 원인과 결과를 찾고,
주장문에서는 글쓴이의 주장을 한 두 문장으로 적고 근거를 정리해나갑니다 :)

독해력 기르기 3. 전략적인 학습, 문학과 연계해 비교 독서하기!
비교 독서란, 비문학 도서를 읽을 때 문학 도서와 함께 읽는 것입니다.
비문학과 문학을 함께 접목해서 글이나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수능국어 새로운 출제 경향인 '복합형 제시문'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제나 소재별로 연관성이 있는 도서를 묶어 읽고 연계하여 이해하는 것,
이 방법으로 책을 읽는다면 글을 깊이 읽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글의 주제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 향상을 위한 전략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국어 공부는 정답이 있는 게 아니므로 여유롭게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
꾸준한 국어 공부, 비문학 공부를 통해 성적 향상의 꿈 이룰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공부이야기는 @studymento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