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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효과적인 국어공부법!

 

 

예비 고1, 국어 과목에 대한 불안감을 잡아라!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는 여러가지 걱정과 고민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금은 특히, 국어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커진 시기입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문·이과 통합교육에 따라 고등학교 교과 과정이나 입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되며 국어가 대입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어느 것 하나 확실한 부분은 없지만 국어에 대한 중요성은 커지고 있고
변화된 교과 과정에 맞춰, 고등학교 국어 공부는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중학교 때까지의 국어, 시험공부는 거의 대부분 암기에 치우쳐져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의 수업이나 교과서 및 자습서의 내용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시험에 나올만한 부분들 위주로만 머리 속에 집어넣는데 급급했던 것이죠.

물론 벼락치기로 급하게 공부하는 것이 당장은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계속 벼락치기 식으로 암기하듯 공부한다면 고등학교
진학 이후 상당한 어려움을 맛볼 수 밖에 없을 텐데요. 물론 암기하는 것이
공부의 중요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따지고 보면 암기가 공부의 전부는 아닙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중학교 때 국어 과목이 가장 약했던 학생이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 결과 만족할만큼의 국어 성적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도 마찬가지로 성적이 비슷하게 잘 나왔습니다.
하지만 기말고사부터 자꾸만 국어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무엇 때문일까요?

바로, 잘못된 암기 위주의 공부 습관을 바꾸지 않은 채 고등학교
공부를 했고 그로 인해 국어에 대한 흥미까지 잃어버린 것입니다.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맹목적인 암기 위주의 공부로는
고등학교 내신이나 수능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기가 어렵습니다.

'주어진 지문이나 작품을 제대로 독해했느냐'에 초점이 맞춰진
문제들을 단순히 암기만으로 풀어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국어가 약한 학생들이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제시문이나 작품을 읽고 글을 이해하는 기본 독해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문제보다 오히려 쉬운 문제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3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차분하고 꾸준하게
다져나가야 합니다. 국어는 학과 비문학 뿐 아니라 세부 영역이 많은 과목이기에
지금부터 스스로 부족한 영역에 대해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국어의 진정한 재미는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며 
성적이 조금씩 오를 때 진짜 재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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